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 (문단 편집) === 의외로 잘 짜여진 세계관 === '개그물', '클리셰 파괴'라는 점 때문에 작품 분위기가 가벼워서 눈에 잘 안 띄는 점이지만, 2010년대 중반기 이후 즉 '''이세계물붐 이후 [[라이트 노벨]]치고는 나름 짜임새 있는 판타지 세계관을 묘사하고 있다.''' 물론 이 작품의 세계관이 [[가운데땅]]이나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처럼 정교한 것은 아니다. 기본적으로는 전형적인 [[이세계 전생물]]의 세계관을 따르고 있으며, 개그물의 한계 상 세계관은 [[수박 겉핥기]] 수준으로 다루기 때문에 그리 정교하지 않다. 그다지 주의 깊게 볼 것도 없이 오류가 상당히 많이 발견되고, 작품이 진행되면서 그때그때 추가되는 설정들도 많다. 주인공 일행이 사는 나라의 이름조차 10권에 가서야 나왔다. 하지만 이런 자잘한 오류들은 코미디 장르에서는 크게 문제되는 부분이 아니다. 코미디 장르는 가볍게 웃고 즐기는 것이 목적이지, 이런 세부적인 설정을 깊게 파고드는 것이 목적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리고 코노스바의 세계관은 정교하다고는 할 수 없지만, 이세계 판타지 라노벨 중에서는 상당히 독창적이고 풍부한 세계관 묘사를 보여준다. 특히 대부분 양판소들이 '모험가'와 '몬스터' 등 배틀 요소에만 치중하는 반면, 코노스바는 배틀과 상관없는 일반적인 생활상까지 매우 충실하게 묘사하고 '판타지'라는 점이 살아나도록 묘사한다. 이는 [[소설가가 되자]] 등의 웹소설 출신 이세계물이 남발하는 난잡한 설정놀음이 적은것도 한 몫한다. 이세계물의 특징인 마왕에 대적하는 용사라는 단순한 대결구도에 각 진영의 캐릭터, 종족도 복잡한 뒷배경 없이 작품에 자연스럽게 등장한다. 또한 작중 등장인물을 통해서든 작가의 시점에서든 설정을 나불나불 읊는 경우가 거의 없다. 오히려 작중에서 일어나는 사건과 인물의 행동과 반응을 통해 작품의 세계관을 단순하게 볼 수 있게 해준다. 이런 설정의 단순화와 충실한 생활상의 묘사가 완성도 높은 세계관을 구축해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